1위 일본의 시마다 마오와는 11.11점 차
내달 1일 프리스케이팅서 역전 메달 도전
![[의정부=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신지아(세화여고)가 1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12.01. ks@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8/202502280840405874_l.jpg)
신지아는 28일(한국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5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54점, 예술점수(PCS) 30.03점, 감점 1점, 합계 63.57점으로 전체 48명 중 7위에 올랐다.
74.68점으로 1위인 일본의 시마다 마오와는 11.11점 차이로 벌어져 역전 우승이 어려워졌다.
다만 쇼트 3위인 일본의 나카이 아미(66.84점)와는 3.27점 차이로, 입상은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여자 싱글 최종 순위가 가려지는 프리스케이팅은 내달 1일 열린다.
신지아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프로그램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다가 넘어져 수행 점수(GOE) 2.95점을 잃고, 감점 1점까지 처리됐다.
다행히 나머지 수행 과제는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가장 큰 배점이 걸린 첫 점프 실수로 아쉬움을 삼켰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유재(수리고 입학 예정)는 21위(54.30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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