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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일리간시, 경북에 재생에너지 등 교류·협력 요청

뉴시스

입력 2025.02.28 08:40

수정 2025.02.28 08:40

[안동=뉴시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지난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 시장(왼쪽)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지난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 시장(왼쪽)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필리핀의 일리간시가 경북도에 교류·협력을 요청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프레데릭 시아오 필리핀 일리간 시장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양 지방정부의 교류·협력과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필리핀 일리간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프레데릭 시아오 일리간 시장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의 농축산 현장을 찾아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며 수력발전소 확장,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친구의 나라인 필리핀에서 귀한 손님이 우리 경북을 방문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이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물꼬가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부지사는 2025년 아시아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리간 시장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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