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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책 홍보하면 포인트 지급…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 운영

뉴스1

입력 2025.02.28 08:44

수정 2025.02.28 08:44

부산시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3월부터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광역시 중 최초로 시가 운영하는 제도다. 활동 참여 청년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를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정 홍보, 봉사활동, 교육·행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누적 3만 마일리지 이상일 경우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올해는 청년활동마일리지 제도를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적립항목 추가, 접근방식 완화로 기존 항목 개선, 적립 기준 조정 등의 변화를 반영했다.

참여 후기 작성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활동 참여 인증인 사진 게시해도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공공체육시설 확대 등 마일리지 적립항목별로 상한 마일리지 및 적립 기준을 완화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부산 명소 방문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청년G대' 또는 '부산청년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지정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적립 항목과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