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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도시재생위 통과

연합뉴스

입력 2025.02.28 09:00

수정 2025.02.28 09:00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내용 변경
서울 양천구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도시재생위 통과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내용 변경

신월1동 도시재생사업 (출처=연합뉴스)
신월1동 도시재생사업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1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월동 799번지 일대 14만8천㎡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 지역이다. 낙후된 데다 차량과 보행자가 섞여 다니는 이면도로가 대부분이다.

이에 시는 도시 정비 차원에서 2023년 2월 이곳을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고, 전날 계획안을 확정했다.

계획안은 노후 주택과 골목길 정비, 중심 길 정비, 안심 통학로 조성, 경로당 개선 사업 등을 담고 있다.



대상지 일부가 모아타운 개발에 선정된 여건 변화도 반영했다.

아울러 전날 회의에선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변경됐다.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사업으로, 당초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삼 문화발전소를 짓기로 했으나 이번에 건물 자체를 신축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기존 건축물의 안전상 문제에 따른 결과로, 사업비가 증액되고 사업 기간도 연장됐다.

또 국토교통부의 국가 지원사항이 변경된 내용을 반영했다.


신월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신삼 문화발전소를 짓고 도로를 정비하며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놀이터를 새로 단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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