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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텍시스템, 작년 매출 9953억·영업익 210억 "역대 최대"

뉴시스

입력 2025.02.28 09:08

수정 2025.02.28 09:08

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부문서 고른 성장 기존 사업 역량에 AI 인프라 등 미래 성장 동력 함께 발전시키며 지속 성장 기대
콤텍시스템CI(사진=콤텍시스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콤텍시스템CI(사진=콤텍시스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995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5% 상승한 210억원이며, 당기순이익도 643% 상승한 24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상승한 329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24억원, 당기순이익은 160% 늘어난 104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콤텍시스템은 금융, 공공, 엔터프라이즈(기업)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통해 전체 실적이 상승했다.

올해도 맞춤형 인프라·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을 넘어 인공지능(AI)이 산업의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전환(AX) 시장 환경을 빠르게 선점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콤텍시스템은 최근 공식 출범을 앞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의 시스템 운영(SM)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AI 인프라·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과 소프트웨어 패키지 솔루션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소프트웨어 정의(SDx), DC 솔루션 등 기존 사업의 역량도 함께 발전시켜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금융, 공공, 기업 등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영역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인 AI 인프라 및 솔루션 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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