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부문서 고른 성장
기존 사업 역량에 AI 인프라 등 미래 성장 동력 함께 발전시키며 지속 성장 기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이티센 자회사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9953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5% 상승한 210억원이며, 당기순이익도 643% 상승한 24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2% 상승한 329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124억원, 당기순이익은 160% 늘어난 104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콤텍시스템은 금융, 공공, 엔터프라이즈(기업)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통해 전체 실적이 상승했다.
올해도 맞춤형 인프라·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콤텍시스템은 최근 공식 출범을 앞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의 시스템 운영(SM) 사업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AI 인프라·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과 소프트웨어 패키지 솔루션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소프트웨어 정의(SDx), DC 솔루션 등 기존 사업의 역량도 함께 발전시켜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금융, 공공, 기업 등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영역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인 AI 인프라 및 솔루션 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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