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호주 최대 인기 스포츠인 NRL 럭비팀 '캔터베리 뱅크스타운 불독스'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내년까지 불독스의 홈경기장인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을 비롯해 감독 유니폼 등에 로고를 노출한다. 경기장 내에는 금호타이어 부스를 설치해 신제품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1988년 호주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호주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2위 브랜드다.
전성호 금호타이어 대양주영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들이 대거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호주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해 호주 소비자들에게 금호타이어의 브랜드를 더욱더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