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건보공단, 우간다 보건부에 K-건강보험 운영 경험 전수

뉴시스

입력 2025.02.28 09:23

수정 2025.02.28 09:23

우간다 정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위해 공단 방문
[세종=뉴시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우간다 보건부와 우간다 암 연구소장 등 13명을 초청하여 한국 의료 체계와 건강보험 제도 및 운영성과 등을 공유했다.(사진=건강보험공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우간다 보건부와 우간다 암 연구소장 등 13명을 초청하여 한국 의료 체계와 건강보험 제도 및 운영성과 등을 공유했다.(사진=건강보험공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우간다 보건부와 암 연구소 방문단을 대상으로 K-건강보험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우간다 정부는 우리나라와 같이 모든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우간다 정부는 이번 공단 방문을 통해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발전 과정과 우간다의 보건 의료 주요 이슈에 맞춘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공단은 전 국민 보편적 의료보장 적용을 위한 핵심 요소를 소개하고 단일 보험자로서 공단이 수행 중인 전 국민 자격 관리, 보험료 부과, 징수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또 보험급여 관리, 건강검진 사업, 만성질환 관리 사업, 빅데이터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우간다 암 연구소의 관심 분야인 건강보험의 암 검진 사업 실시 대상, 주기, 검진 항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룡 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우간다 정부가 목표로 삼은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단은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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