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GIST 대학원생 4명,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5.02.28 09:27

수정 2025.02.28 09:27

동상 2편, 장려상 2편
[광주=뉴시스] 왼쪽부터 AI융합학과 석박통합과정 박진휘학생,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박통합과정 정효은학생, AI융합학과 석박통합과정 정현준학생, 화학과 석박통합과정 김태웅 학생
[광주=뉴시스] 왼쪽부터 AI융합학과 석박통합과정 박진휘학생,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박통합과정 정효은학생, AI융합학과 석박통합과정 정현준학생, 화학과 석박통합과정 김태웅 학생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대학원생 4명이 제31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AI융합학과 석박통합과정 박진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박통합과정 정효은 학생은 동상을, AI융합학과 석박통합과정 정현준, 화학과 석박통합과정 김태웅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총 3152편의 논문이 접수돼 총 116팀이 수상했다.

AI융합학과 박진휘 학생은 카메라와 라이다 같은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깊이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정효은 학생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근안 디스플레이(Near-Eye Display)에서 요구되는 마이크로미터 스케일의 픽셀 범위에서 성능 저하 없이 풀 컬러(full color) 구현이 가능한 반사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안했다.



AI융합학과 정현준 학생은 한 장의 사진에 담긴 빛이 어떤 위치와 방향에서 방출되었는지를 파악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라이트 필드(light field)를 생성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화학과 김태웅 학생은 원편광을 활용한 카이랄성 공유 유기 골격 구조체(COFs)의 비대칭적 합성 연구를 통해 기존에는 보고된 적 없는 방법으로 공유 유기 골격 구조체(COFs)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주역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1994년 제정된 학술 논문상인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