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동진항 어항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진도군이 이번 공모에서 신청한 동헌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에 선정됐다.
진도군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시작된 2023년 2개소(유형3)가 선정된 것을 비롯, 2024년 2개소(유형1,3 각 1개)에 이어 3년 연속 선정,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 2025년도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보다 10개소가 감소했으나 박지원 국회의원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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