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9가지 모델 순차출시
4㎜ 간격에 빌트인처럼 설치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8/202502281008229087_l.jpg)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키친핏 맥스(Max)'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구장에 맞춰 설계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열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키친핏 맥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수준인 8㎜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용량과 컬러, 기능에 따라 총 19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한다.
28일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날씨,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데일리보드',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AI 기능이 탑재된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최대 640리터(L) 용량을 갖춰 내부 용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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