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 플랜트 디자인 브랜드 송버드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최신 주거 트렌드와 다양한 생활 디자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전시 품목은 인테리어, 가구, 가전, 테이블웨어부터 가드닝, 오피스 소품, 패션 아이템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4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고,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송버드는 2년 연속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하며 올해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플랜트 디자인'을 주제로 부스를 기획했다.
특히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일회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부스 전체를 100% 종이 소재로 제작해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부스 디자인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모던하고 세련된 유럽 감성을 담았다. 또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테마별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플랜테리어 아이디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코너는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식물과 손쉬운 관리가 가능한 플랜테리어, 싱글 라이프를 위한 데스크테리어와 미니 가드닝, 반려동물을 고려한 친환경 식물 및 오브제 등으로 구성된다.
송버드는 신생 브랜드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디자인과 감성을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300여 종의 다양한 플랜트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송버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에서 송버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독창적이고 세련된 플랜트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