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이영훈 목사 "다문화 학생이 한국 적응하도록 섬기겠습니다"

뉴스1

입력 2025.02.28 11:38

수정 2025.02.28 11:41

2025 다문화·유학생 동반자 오찬단
2025 다문화·유학생 동반자 오찬단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이 우크라이나, 미얀마, 알제리, 케냐 등 15개국 유학생 25명에게 28일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2025 주한대사 및 다문화 유학생 오찬회'에서는 각국의 유학생을 비롯해 주한 외교 사절,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리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공부할 당시 따뜻하게 환영해 주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 이들에게 매우 고마웠다"며 면서 "재단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학생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핌과 존중으로 섬기고 환영하는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250만 다문화가정의 적응 및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 설립됐다.


재단은 글로벌트라우마센터와 글로벌멘토링센터를 운영하며 장학금 및 단기숙소 지원,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 문화 체험 행사, 국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