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항공 접근성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제주 직항 국제노선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기본 인센티브와 시장별 추가 인센티브가 각각 작년 대비 편당 200만원씩 총 400만원으로 확대됐다.
공사는 올해 새로운 시장 확보와 기존 제주 기점 국제 직항노선의 재운항을 유도하기 위해 전략시장, 개척시장, 확대시장으로 나눠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전략시장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고부가 아세안 무슬림 유치 지역이며, 개척시장은 최근 5년간 제주 기점 직항·전세기 미취항 지역이다. 확대시장은 기존 제주 직항 국제선 취항 도시다.
공사는 전략시장과 개척시장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2025년도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의 세부 기준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www.ijt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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