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남목초 공영주차장 및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34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9개 작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앞서 동구는 건축 분야 전문가 8인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해 엠에이디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효율적으로 반영한 설계다"며 "남목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당선된 건축사사무소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권한을 부여받는다.
남목초 공영주차장 및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동구 서부동 370번지에 연면적 6,910㎡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에는 2개 층 규모로 공영 주차장, 지상에는 3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마을 커뮤니티 카페, 실내 체육 공간, 스터디 카페, 돌봄 지원 등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92억여원으로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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