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소년복합문화공간 개관…공부방 등 활용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 위한 공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7일 '용산 청소년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열고 다음 달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산구 최초로 조성된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브라이튼 한남(독서당로14길 24) 지하 1층'에 자리 잡았다. '청소년공부방'과 '청소년자율문화공간'으로 꾸려졌다.
제천회관에 있던 낡은 한남공부방이 기부채납을 통해 브라이튼 한남으로 이전했다.
집중석, 벙커석, 세미오픈석 등 다양한 학습 좌석이 마련됐다. 개별 조명 기구에는 색온도 조절 등 기능을 적용했다.
청소년공부방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단 월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사용 시간에 따라 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부과된다.
청소년 휴식 공간인 '한남플레이(PLAY)'도 조성됐다. 구는 ▲스크린 야구존 ▲농구게임 ▲노래방 ▲스마트 스포츠 ▲VR 레이싱 ▲캠핑존 ▲포토존 ▲아케이드존 ▲크레이티브존 등 놀이시설을 갖췄다.
한남플레이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은 격주(1, 3번째 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남플레이 이용 요금은 없다. 구는 청소년 지도사 2명을 배치하고 청소년 자치 기구를 구성해 리더십 캠프, 체험 등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 공간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스터디카페와 자율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여 균형 있는 학습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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