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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관에너지·LS일렉트릭, 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협력

연합뉴스

입력 2025.02.28 13:29

수정 2025.02.28 13:29

부산정관에너지·LS일렉트릭, 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협력

부산정관에너지·LS일렉트릭, 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협력 (출처=연합뉴스)
부산정관에너지·LS일렉트릭, ESS 기반 에너지설루션 사업 협력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이노베이션 E&S의 에너지 설루션 사업 자회사 부산정관에너지는 28일 LS일렉트릭과 '국내외 분산자원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분산 자원 EPC 사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정관에너지가 그간 약 313Mwh(메가와트시) 규모의 ESS 자산을 운영하며 쌓은 전문성과 LS일렉트릭의 ESS 및 EMS 관련 기술력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부산정관에너지가 운영하는 '노후 ESS 대상 EMS 리패키지 사업' 확대에도 협력한다. 노후 ESS에 통합 EMS 운영 설루션을 제공해 ESS 자산의 최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설루션 시장의 다변화를 목표로 신사업 발굴에도 손을 잡았다.
주요 협력 대상으로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저장 전기 판매사업 등이 있다.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이사는 "양사의 첨단 기술력과 운영 경험이 만나 혁신적인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설루션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범 LS일렉트릭 K-신전력사업본부장은 "EMS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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