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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아이 울음소리' 가장 큰 곳은?

뉴스1

입력 2025.02.28 13:42

수정 2025.02.28 13:42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는 모습. 2025.2.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는 모습. 2025.2.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의 아이 울음소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0.86명을 기록했다.

서구·남구 0.59명, 북구 0.72명, 광산구 0.77명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았고 광주시 평균(0.70명)보다도 높은 수치다.

2023년 합계출산율 0.78명에 비해서도 11% 증가했다.


동구는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 추진이 지역 내 젊은 부부의 출산 장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동구는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신생아 바구니형 카시트 대여 △돌상(백일상)대여 △맘택시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택 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행복 동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