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화군, '3·18 독립운동' 되새기기 위한 상설전시관 신설

뉴스1

입력 2025.02.28 14:04

수정 2025.02.28 14:04

독립운동 상설전시관(인천 강화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독립운동 상설전시관(인천 강화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관내 역사박물관에 3·18 독립운동 상설전시관을 새로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19년 3·1 운동의 영향으로 강화에서는 같은 해 3·18 만세운동이 열렸다.

파악된 참여자는 강화 주민 2만여명으로, 지역 단위로는 최대 규모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강화진위대 의병 운동과 3·18 만세운동,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합일 학교 등을 다루는 전시실을 만들었다.

군은 서울과 경기 안성, 화성에서 열린 지역 독립운동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강화의 독립운동 등을 되새긴다는 그림이다.



군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강화 지역 독립운동가와 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