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하던 일자리지원센터를 3월 10일부터 고현동 도시재생 이음센터로 확대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여성·노인·장애인 등 계층별로 각각 다른 장소에서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이전으로 일자리센터를 통합해 각 기관별 협조를 강화하고 구인·구직자에게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취업상담창구,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강의실, 상담실 등이다.
센터는 그간 진행한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신중년·장애인 전담 상담,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관계기관과 함께 미니이음데이 개최, 주요 축제·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AI 활용 취업지원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양질의 수요자 중심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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