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9~20일 인천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대만 타이베이, 홍콩,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싱가포르, 북아메리카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 핫''(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을 떠난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이지'(EASY), 같은 해 8월 공개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그리고 오는 3월 14일 선보이는 미니 5집 '핫'(HOT)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공연을 통해 르세라핌은 세 개의 앨범에서 보여준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르세라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뜨겁고 재미있게 놀아보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월드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르세라핌 위버스 채널에서 공지될 예정이다.
앞서 르세라핌은 서울, 나고야, 도쿄, 오사카, 홍콩, 자카르타 등 총 6개 도시를 방문한 단독 투어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지스'(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당시 서울 공연은 선 예매 시작 8분 만에 전 회차 티켓을 매진시키며 양일간 1만 500여 명을 동원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은 새 앨범 '핫'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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