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김해 조만강 연근 수확. (사진=김해시 제공). 2025.2.28.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8/202502281451231220_l.jpg)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힐링 공간인 조만강 청보리밭 인근 연꽃밭에서 연근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해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금자) 읍면동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동장군이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도 얼어붙은 진흙 뻘밭에서 연근 1200kg을 캐냈다.
수확한 연근은 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쳐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일부는 연근차나 분말가루로 가공해 시책 홍보 자료로 활용한다.
조만강 연꽃밭은 2020년 4월 5ha 규모 청보리밭과 함께 2ha 규모로 홍련과 백련을 심어 운영하고 있다. 보통 5월까지는 목가적인 풍경의 청초한 보리밭의 분위기를 즐기고 7∼8월에는 고귀한 자태의 연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김해시 '아름다운 경관 특화' 경관위원회 구성
김해시는 `글로컬 명품 디자인도시 김해' 이미지를 만들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형성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 경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00년 10월 전국 최초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후 지난 20여년간 경관조례 및 김해의 특성을 반영한 각종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고 2009년부터 경관위의 심의 및 자문을 통한 김해의 정체성을 반영한 색채, 디자인, 경사지붕 등 아름다운 도시 경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경관위는 건축물, 도시개발사업, 공공사업 도시 공공디자인 분야 등 도시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특색있는 요소를 갖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경관위는 33명의 위원으로 건축, 도시, 디자인분야 뿐만이 아니라 야간경관, 범죄예방, 옥외광고 등 다방면의 특화된 분야 전문가들로 임기는 27년 2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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