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협력
"우즈베키스탄·터키·UAE·카타르에 서비스 공급할 수 있는 기회"

한양대는 두 기관이 3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과 정신건강 관리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를 결합해 정밀한 웰니스 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멀티모덜 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정신건강 데이터·생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연계) ▲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3세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장내 환경과 정신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조기 진단과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서애 이지놈 대표는 "디지털 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의 융합이 헬스케어 혁신의 열쇠"라며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와의 협력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우즈베키스탄·터키·UAE·카타르 등에 새로운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형숙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와 디지털 웰니스 서비스 간의 협력의 폭을 넓히고, 정신건강 분야 맞춤형 진료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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