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기준 충족 사전 컨설팅
최대 15개 프로젝트 지원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청정수소 인증제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정수소 인증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청정수소인증 예비검토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검토 컨설팅은 가동 전 단계에 있는 수소 생산설비에 대해 신청자가 제출하는 설계 데이터 및 운영계획 등의 자료에 근거해 해당 설비가 예정대로 가동될 경우의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 사전 컨설팅하는 제도다.
청정수소 발전입찰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발전사업자들이 수소 공급자의 향후 청정수소 인증 획득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신청 자격은 수소 생산설비의 설계자료와 운영계획이 전과정평가를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구체화된 프로젝트다. 청정수소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및 인증운영기관 업무규정에 따른 적격수소 생산경로를 만족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최대 15개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을 국비로 지원하며, 그 외 프로젝트는 신청자의 의향에 따라 자비 부담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경제연구원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