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뚜기, 내달 26일 주총서 영문명 'OTTOGI' → 'OTOKI'로 변경

뉴시스

입력 2025.02.28 14:55

수정 2025.02.28 14:55

장기건 퀄컴 수석부사장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서울=뉴시스] 다음달 26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변경되는 오뚜기 영문 상호. (사진= 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다음달 26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변경되는 오뚜기 영문 상호. (사진= 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오뚜기의 영문 상호가 기존 'OTTOGI'에서 'OTOKI'로 변경된다. 장기건(53) 퀄컴 수석부사장 겸 구매총괄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다음달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영문 상호와 홈페이지 주소에 관한 정관 변경 안건을 올린다.

오뚜기의 현 영문 상호는 'OTTOGI'다.

그러나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영문 발음 혼선이 발생해 'OTOKI'로 변경하기로 하고 그간 우리나라와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왔다.



영문 상호 변경에 따라 홈페이지 주소도 바뀌는 것이다.

3년 임기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상정한다.

장 수석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그는 과거 HP 휴렛페커드 수석부사장 겸 구매총괄을 지낸 바 있다.

성낙송(67) 법무법인 화현 대표변호사와 선경아(44)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부교수, 조봉현(61) 인덕회계법인 2본부장은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한다.
이들은 감사위원으로도 재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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