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28일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국내 고배당주를 매수하고,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커버드콜 전략에 기반한 상품이다.
옵션 매도 비중을 주식 보유 규모의 30%로 고정해 옵션 매도 비중이 100%인 다른 커버드콜 상품에 비해 기초자산 상승에 대한 참여율을 확대했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기초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이 제한될 위험도 있다"며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