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곽윤아 기자 = 미국 해군장관 지명자가 한화를 언급하며 한미 양국 간 조선업 협력을 강조하자 28일 한화오션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화오션[042660]은 전장보다 0.41% 오른 7만4천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는 장중 3.38% 상승한 7만6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3.39% 하락한 상황에서도 한화오션이 강세를 보인 것은 미국 정부와의 협력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존 펠란 미국 해군장관 지명자는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한화가 최근 필라델피아 조선소(필리 조선소)를 인수했다"며 "그들이 그것을 강화하고 더 낫게 만드는 방안을 살펴볼 것인데, 그들의 자본과 기술을 이곳(미국)으로 유치하는 것은 내 생각에 매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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