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옵스나우는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옵스나우 프라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옵스나우 프라임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운영해야 했던 서로 다른 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앙 집중형 보안 정책과 체계적인 승인 절차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사용을 명확하게 통제가 가능하다.
AI 기반 비용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자원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비용을 자동 추적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안한다.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으로 구축돼 기존 IT 서비스 관리(ITSM) 모니터링 툴 등과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것도 특징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도 제공해 GPU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하나의 GPU를 여러 개의 독립적인 작업 단위로 나누어 활용할 수 있다. GPU 사용 패턴을 분석, 자원을 배분하고 추가 할당·회수가 가능하다. 옵스나우는 올해 하반기까지 GPU 사용량 빌링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옵스나우 프라임 도입 시 기존 대비 △운영 비용 20% 절감 △업무 효율성 30% 향상 △서비스 안정성 30%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옵스나우는 설명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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