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교직원과 학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한 기금 13억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2003년부터 충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 비씨카드사 3개 기관이 제휴협약을 체결해 충남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카드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되는 기금으로 매년 학생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작년에 적립된 기금 13억 300만 원은 올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난치병 학생 지원, 체육인재 학생선수 지원 등 전액 학생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더욱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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