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미르’와 ‘이수’가 공동 출품한 ‘공간의 복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 울주군 제공) 2025.02.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28/202502281613462681_l.jpg)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미르’와 ‘이수’가 공동 출품한 ‘공간의 복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선 작품은 주변을 고려한 배치계획과 외부 및 내부 공간의 연계 접근 동선의 다양성 등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설계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미르, 이수에게는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된다. 이 외 입상자는 최우수작 848만원, 우수작 636만원, 장려작 424만원 등 상금을 지급한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9월까지 기본·실시설계,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예정공사비 40억7000만원, 설계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232.16㎡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 시설은 다목적강당, 회의실, 헬스장, 동아리실, 세탁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다.
◇울주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대상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에서 지방정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그동안 복지정책의 선도적 추진과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 4142억원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해 저출생, 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울산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울주복지재단을 8월 출범할 예정으로 향후 복지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울주군립병원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남부권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내 의료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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