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봉화 야산 불 50여분 만에 진화…부산물 소각하던 60대 사망

뉴스1

입력 2025.02.28 16:14

수정 2025.02.28 16:14

28일 오후 2시48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관계 당국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28일 오후 2시48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관계 당국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봉화=뉴스1) 이성덕 기자 = 28일 오후 2시48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농부산물을 태우다 번진 것으로 추정되며, 소각하던 A 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불은 헬기 9대와 소방차 14대, 대원 34명이 투입돼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산림 0.3㏊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뒷불을 감시하고 있으며 경찰 등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