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청계면 도대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남도 평가와 해수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 등을 거처 최종 선정됐다.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1개 시도, 41개 시군구에서 총 98개소가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청계 도대항이 선정됐다.
군은 청계 도대항에 사업비 50억을 투입, 물양장 조성, 방파제 연장·보강 등 어업기반시설을 개선해 단순 어항이 아닌 다목적 다기능 항으로써 여건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어업기반시설과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해 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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