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윤상현, 야 윤리위 제소 검토에 "기어코 9성 장군 만들어주나"

뉴시스

입력 2025.02.28 16:21

수정 2025.02.28 16:21

"윤 탄핵 각하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정치의 정상화 등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2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정치의 정상화 등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2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의 기자회견을 주선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 "민주당이 기어코 저를 9성 장군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 진영에서 몇 개의 별을 달아주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 같이 적었다.


이어 "좌파 시민단체와 민주당, 진보당이 경찰에 저를 고발하면서 6개의 별을 줬다"며 "이에 뒤질세라 민주당과 야당들은 국회에 저에 대한 제명안과 징계안을 제출하며 2개의 별을 또 줬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여기에 오늘 별 하나를 더 줘서 기어코 9성 장군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며 "저에게 별을 남발하는 걸 보면 뭔지 모르겠지만 오금이 저린가 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별을 하나 더 줘서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며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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