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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유지…"평가 통과"

뉴시스

입력 2025.02.28 16:33

수정 2025.02.28 16:33

원광대학교 캠퍼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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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유지평가를 통과했다.

28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하고자 도입된 평가제도다.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신규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기간 유지를 평가한다.

원광대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인증 혜택이 유지되고,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재외 공관에 인증대학으로 공개된다.


인증유지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법무부의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대학 선정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강연석 국제교류처장은 “인증유지평가 통과를 계기로 글로벌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양질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유학생 유치 3000명 목표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 2023년에 시행한 평가에서 총 13개 지표에서 12개를 지표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학위과정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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