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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작년 영업익 3284억 '전년비 48.5% 뚝'…"스캇 부진"

뉴스1

입력 2025.02.28 16:42

수정 2025.02.28 16:42

영원무역 사옥.(영원무역제공)
영원무역 사옥.(영원무역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영원무역(111770)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3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8.5% 급감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줄어든 3조5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원무역 측은 "글로벌 자전거 시장 수요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영원무역은 프리미엄 자전거 사업을 운영하는 스캇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최근 수년간 자전거 시장 수요가 줄어들면서 스캇도 실적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