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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코트라,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확대에 맞손

뉴스1

입력 2025.02.28 16:53

수정 2025.02.28 16:53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2024.10.2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2024.10.22/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재외동포청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다.

28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상덕 청장은 이날 코트라 본사를 방문해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바이어 유치 등 코트라의 협조를 요청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4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올해를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한상 경제권'으로 구축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단 구상이다.

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는 기업전시회(450여 개 부스 설치)가 열릴 예정이다.


이 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한상 경제권 구축 원년을 선포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한상 경제권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