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대한토지신탁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진행되는 단독주택 재개발 사업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전일 분당동 단독주택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예비신탁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분당구 분당동 124번지 일대 15만7천188.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약 2천367세대를 건설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현재 사업지는 성남시가 정비 예정구역으로 지정해 놓은 상태다.
대한토지신탁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민 동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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