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총장 "대학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힘을 기르는 곳"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대학교가 28일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총 1966명 신입생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신입생은 학사과정 컴퓨터소프트특성화대학 1755명, 석사과정 건축공학과 162명, 박사과정 사범행정학과 49명 등이다.
행사에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신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생 대표 자율전공학부 고성민 학생은 "도전적이고 창의적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전념해 실용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선서했다.
이장호 총장은 "대학은 자세하게 지시 사항을 말하지 않고, 주어진 정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할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립군산대에는 학생들이 풍요로운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가 많이 있다"라면서 "군산대가 준비해 둔 기회들을 잘 활용하여 마음껏 꿈을 펼치기 바란다. 대학 구성원 모두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응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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