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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 등 디바이스 사업 매각완료

연합뉴스

입력 2025.02.28 17:45

수정 2025.02.28 17:45

"뮤직·엔터테인먼트 사업 중심 본격화"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 등 디바이스 사업 매각완료
"뮤직·엔터테인먼트 사업 중심 본격화"

드림어스컴퍼니 로고 (출처=연합뉴스)
드림어스컴퍼니 로고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스퀘어[402340]의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디바이스 사업 부문의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인 디바이스 사업 부문은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과 아이리버의 기획, 생산, 유통을 담당했다.

스마트폰 등장 이전 MP3 시장을 제패했던 아이리버는 2014년 SK텔레콤[017670]이 인수했다가 2019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이 바뀐 바 있다.

아이리버 새 주인은 부동산 임대업체 미왕으로, 매각 금액은 50억원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매각을 통해 핵심 사업인 음악 플랫폼 플로, 음악 콘텐츠 유통·투자·제작, 공연 등 뮤직·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대표는 "올해를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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