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알베르토가 처음 배운 한국어를 공개해 웃음을 샀다.
2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인도 출신 럭키, 독일 출신 다니엘 린데만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알베르토가 한국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제가 한국에 관심이 생긴 게 원래 중국 유학을 했는데, 제일 친한 친구들이 다 한국인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학생들이 낮에 공부하고, 밤에는 술 마시러 가지 않나? 시간이 늦어지니까, 애들이 다들 집에 갔다.
알베르토는 "첫날에는 서로 쳐다보고 '얘네 왜 안 가지?' 하다가 그게 반복돼서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개그맨 김용만이 "이탈리아, 한국이 굉장히 비슷한 게 많아"라며 웃었다.
특히 알베르토가 "제일 먼저 배웠던, 뜻도 모르고 그냥 외웠던 한국어가 그거다. 독도는 우리 땅이다"라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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