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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피할거냐"…배우 한정수, 중고차 딜러 사기 피해 호소

뉴시스

입력 2025.02.28 21:00

수정 2025.02.28 21:00

드라마 '추노'의 최장군 등을 연기한 배우 한정수가 최근 중고차 딜러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한정수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드라마 '추노'의 최장군 등을 연기한 배우 한정수가 최근 중고차 딜러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한정수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드라마 '추노'의 최장군 등을 연기한 배우 한정수가 최근 중고차 딜러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27일 한정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카카오톡 메시지 기록을 올려 이러한 사실을 전했다.

한정수는 "수원에서 근무하는 딜러 A씨를 고발한다"며 "현재 (A씨가) 저에게 중고차 사기를 치고 잠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 계속 이렇게 연락 피하실 겁니까. 저 오늘 이미 경찰서에 사기로 고발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정수는 "계속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제가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개인 방송이 있어서 전화 못 받는다.

그전에 알아서 연락해라"고 덧붙였다.

한정수에 따르면, A씨는 한정수에게 주요 부품의 하자를 알리지 않고 판매했다.

현재 A씨와 연락 두절 상태라고 밝힌 한정수는 "절대 이분과는 중고차 거래를 하지 말길 바란다.
저도 엄청난 물적·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해 양화 '해바라기'의 이창무, 드라마 '추노'의 최장군 등 배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8월에는 여동생이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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