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혼자 9골에 도움 6개를 기록한 최지혜를 앞세워 핸드볼 H리그 3연승을 거뒀다.
경남개발공사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0-26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의 경남개발공사는 9승 4패를 기록, 승점 18로 2위 자리를 지켰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9골·6도움) 외에도 김소라(8골), 이연송(7골)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인천시청에서는 이효진이 혼자 13골을 퍼부으며 분전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대구시청을 28-18로 대파했다.
삼척시청 골키퍼 박새영은 세이브 14개를 추가해 리그 통산 세 번째로 1천900세이브를 달성했다.
승점 17을 기록한 삼척시청은 2위 경남개발공사를 승점 1차로 추격 중이다.
[28일 전적]
▲ 여자부
삼척시청(8승 1무 4패) 28(15-7 13-11)18 대구시청(1승 12패)
경남개발공사(9승 4패) 30(14-13 16-13)26 인천시청(1승 1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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