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남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가수이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강남이 등장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너 한국 사람이니?"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남이 "한국 사람 된 지 1년 됐다"라고 알렸으며 3수 끝에 귀화 시험에 붙었다고 전해졌다.
강남은 "그러면 일본 여권은 없냐?"라는 이어진 물음에 "난 이제 일본 여권이 없어. 한국, 일본은 복수 국적이 안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본 가면 면세 받을 수 있더라. 사실 그게 제일 부러웠어. 일본어로 (유창하게 말하면서) 면세해 달라고 하면 (현지 직원이) 깜짝 놀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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