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만금신항·수변도시 사수' 군산시장, 단식 중단

연합뉴스

입력 2025.03.02 11:31

수정 2025.03.02 11:31

'새만금신항·수변도시 사수' 군산시장, 단식 중단

단식농성 중인 강임준 군산시장 (출처=연합뉴스)
단식농성 중인 강임준 군산시장 (출처=연합뉴스)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새만금신항과 수변도시 관할권 사수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던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의료진의 만류에 2일 단식을 중단했다.

군산시는 "물과 소금 등으로만 버텨온 강 시장이 평소 앓고 있던 혈압 등 건강 이상증세와 저혈당, 기력저하가 겹쳤다"며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단식을 중단했으며 치료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식은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교대하며 이어가기로 하고, 이날부터 김영일 군산시의원이 단식을 시작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군산시청 광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해왔다.


강 시장은 "새만금 지역 매립지가 조성될수록 관할권 귀속에서 군산시가 배제되는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지킬 의무가 있는 단체장으로서 너무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식투쟁을 했다.



war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