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 입주사 상생 강화"... 공항公 '서비스개선단' 발대식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3 08:43

수정 2025.03.03 08:43

배영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서비스개선단 대표들이 지난 2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배영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왼쪽 네번째)과 서비스개선단 대표들이 지난 2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2025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입주사 간 협력 강화 및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27일 오후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2025 입주자 서비스개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영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서비스개선단원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단원들의 위촉장 수여식과 더불어 올해 입주지원 계획 및 신규 구축 입주자서비스퍼털(TSP) 안내가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은 상주기관, 항공사, 조업사, 상업사업자, 시설관리 자회사 및 공사로 구성된 조직이다.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간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인천공항에는 9만여명의 공항종사자와 600여개 입주업체가 있다. 공사는 이해관계자 간 상생, 소통,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사는 오는 4월 신규 구축하는 TSP를 시연하고, 체계화된 입주자 서비스 개선전략을 발표했다.

또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인천공항 내 이해관계자 간 의사소통 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도 제공했다.


배영민 본부장은 "앞으로 입주업체들과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 원활한 소통을 촉진시키고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