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횡성군,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 도약 위해 인력 본격 양성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03 12:01

수정 2025.03.03 12:03

강원테크노파크와 위탁 협약
김명기 횡성군수와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달 25일 횡성군청에서 이모빌리티 교보재 및 교육장 관리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 제공
김명기 횡성군수와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달 25일 횡성군청에서 이모빌리티 교보재 및 교육장 관리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차 전문인력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횡성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2023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에 횡성군이 선정돼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에 교육장 4곳을 개설,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전문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에 전기차 전문 정비 교보재 21종과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탁하는 미래차 인력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지난달 25일 군청에서 강원테크노파크와 e모빌리티 교보재 및 교육장 관리 위탁협약을 맺었다.

횡성군과 강원테크노파크는 올해 초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정비 기술 인력 전문 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하기로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미래차 전문 인력 육성이 본격화되면서 횡성군이 이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이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