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을 위한 선물을 건넸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을 불러내 이목이 쏠렸다.
그가 아들에게 꼭 필요한 헬멧, 장갑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손보승이 가장의 무게를 견디며 대리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기 때문.
아들이 가게에 도착하자, 이경실이 "이거 엄청나게 따뜻해. XL 크기야. 너 지금 쓰는 건 작아 보이더라"라며 고급 헬멧을 건넸다. 손보승이 머리에 딱 맞는다면서 흡족해했다.
그러나 손보승이 뒤늦게 가격표를 확인하고 놀랐다. 헬멧이 23만 원인 것을 보자마자 "엄청나게 고가다"라며 고민했다. 이경실이 "그러니까 엄마가 선물해 주려고 하는 거지, 더 열심히 살라고"라면서 아들을 응원했다.
이경실이 헬멧에 장갑까지 총 28만 6000원을 쿨하게 결제했다. 이에 손보승이 "대리는 무료로 해드릴게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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