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커피 프랜차이즈 '갈바트카페'와 협업해 전화·문자금융사기(피싱)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피 쿠폰'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울산경찰 또는 갈바트카페 인스타그램 프로필 아래에 있는 구글 링크에서 커피를 받고 싶은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갈바트카페는 오는 23일까지 매장당 20명씩 총 300명을 추첨해 '피싱막지오 검거라떼'(1인당 1잔)를 제공한다.
이 커피는 견과류 '피스타치오'와 함께 먹는데, 피스타치오와 발음이 비슷한 재미를 살려 '피싱막지오 검거라떼'로 이름 붙였다.
울산경찰청은 또 최신 피싱 사례를 부각한 포스터를 제작해 울산, 부산 등 15개 갈바트카페 매장에 부착하고, 피싱 예방 영상을 울산경찰청과 갈바트카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다.
울산경찰청은 "시민 일상에 밀접한 커피를 통해 피싱 수법을 널리 알리고자 울산 지역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와 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 피싱 피해액은 2023년 58억6천만원에서 지난해 172억9천만원으로 200% 이상 늘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