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후배들에게 정장을 선물한 미담이 공개됐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나래,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신동엽은 "예전에 양세형이 후배들 옷 사줬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언급하자 정호철은 "예전에 장례식을 앞두고 '코미디 빅리그' 후배 전체에게 정장을 사줬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예전에 '코미디 빅리그' 할 때 KBS, MBC 개그맨들은 다 정장 입고 오는데 '코미디 빅리그' 친구들만 정장을 안 입고 왔다"며 "일부러 안 입고 온 게 아니라 정장 살 돈도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렸을 때는 검은색 정장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호철은 "내가 받지는 않았지만 '우리 후배들도 갖추고 가라'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며 "그때 20명 정도에게 정장을 사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양세형이 통이 크다. 내가 꼰대라고 얘기했던 게 말이 안 좋아서 꼰대지, 대장 기질이 있다"며 "다 아우르는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장호철은 "내가 볼 때는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거 같다"고 양세형의 씀씀이를 높이 샀다. 박나래도 "양세형은 완전 체계적인 J(계획형)이다. 계획도 확실히 있고, 내가 뭐에 써야 할지 확실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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