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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솔로라서' 섭외 처음엔 거절…데뷔 후 첫 관찰예능"

뉴스1

입력 2025.03.04 10:57

수정 2025.03.04 10:57

배우 이민영 / 지담미디어
배우 이민영 / 지담미디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민영이 관찰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SBS플러스·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4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녹화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영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대문자 I(내향형)다, 제가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인데 회사에서 제작진의 연락이 왔다고 해서 '나도 본 프로그램인 출연은 못 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래도 우리를 찾아온 분인데 만나자'고 하시더라, (제작진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저를 감싸주면서 '집에 한 번만 가보자'고 하시더라, 그러다 집에 카메라가 달리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저를 꽤 오래 보신 시청자분들이 많을 텐데 같이 좀 즐거워하시고 공감하실 수 있는 분들도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금씩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 출연하게 됐는데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허당기 있는 그런 모습에서 공감도 해주셨으면 좋겠고 사랑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 2MC로 신동엽과 황정음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안방마님' 황정음은 두 아들과의 리얼 일상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명세빈, 윤세아, 오정연 등이 '솔로 언니'로 이번에도 함께하며, 장서희 예지원 이민영 박은혜 이수경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4일 밤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