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난해 정부 기관 10곳 중 4곳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

뉴스1

입력 2025.03.04 11:00

수정 2025.03.04 11:00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에서 한 직원이 모니터를 확인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에서 한 직원이 모니터를 확인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지난해 전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관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충분히 제공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41%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태평가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을 점검했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데이터 제공 수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는지 여부도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679개 기관 중 278개 기관(41%)은 우수, 136개 기관(20%)은 보통, 265개 기관(39%)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우수 기관의 경우 전담부서와 인력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별 점수는 중앙행정기관(86.8점), 공기업·준정부기관(89점), 시도교육청(88.3점)으로 평균 80점 중후반대를 받았다.

지난해 평가 영역별 결과는 관리체계(75.1점), 품질(63.0점), 개방·활용(60.4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품질과 개방·활용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우수사례로는 충청남도와 국립생태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가 꼽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과 미흡기관 간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친화적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